[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일 일일확진자가 100명 이상씩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에서 설 연휴 첫날인 29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08명이 발생, 전날의 881명에 비해 17명이 늘어나면서 900명선을 넘어섰다.
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42명이 추가 확인돼 해당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537명으로 불어났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사진=대구시] 2022.01.30 nulcheon@newspim.com |
지역의 추가 확진자 중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서구 소재 2곳 '의료기관1.2' 연관 4명이 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45명과 46명으로 늘어났다.
또 달성군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n차 2명을 포함해 1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7.4%이다. 이 중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5%, 감염병전담병원 58.6%, 생활치료센터 40.4%이다.
또 재택치료자 824명이 추가돼 이날 현재 누적 재택치료자는 모두 77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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