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선수 4명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한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는 황유민. [사진= 뉴스핌 DB] |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3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명단을 발표했다.
총 71명의 명단에 국가대표인 황유민(신성고), 방신실(비봉고), 임지유(수성방통고), 상비군 이정현(운천중)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한국여자아마 대회 등에서 우승한 황유민의 랭킹(아마추어 세계 4위)이 가장 높다.
'금녀의 골프장'으로 유명했던 오거스타는 이미지를 바꾸고자 2019년부터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열고 있다. 2019년 제니퍼 컵초(미국)가 우승한 데 이어 2020년엔 코로나에 인해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엔 일본의 가지타니 츠바사(일본)가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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