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이끌어갈 역량 있는 축제 총감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도심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광주 대표 축제로 동구는 올해를 충장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축제 총감독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날인 18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마련된 '추억의 충장축제 테마거리'에서 배우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기고 있다. 2021.11.18 kh10890@newspim.com |
응모 자격은 전국 대표축제 감독·실행 경험이 있고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기획·수행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최종 선발은 선정위원회에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충장축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중요한 시기로 역량있는 감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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