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6, 7일 이틀간 개최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가 2월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했고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내각의 2021년 사업정형과 2022년 과업을 승인하고 2021년 국가예산 집행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을 채택했다. 또 육아법과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최고 입법기관이자 최고 주권기관으로 한국의 국회 성격을 갖고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모습 [사진 = 노동신문] 2021.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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