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청년 싱크탱크'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영광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박지아 위원장, ▲양세형 부위원장, ▲4개분과 분과장·부분과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는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했다.
'청년의 고민을 듣다' 영광군 청년 싱크탱크 간담회 개최 [사진=영광군]2022.02.08 ej7648@newspim.com |
군은 문화관광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하여 영광군 문화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청년 인재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자영업자 생태계 확대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또 청년취업난 해소와 기업자생력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크리에이터 발굴, 콘텐츠 개발 등 청년 역량강화 및 자기개발 교육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지아 위원장은 "청년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있다"며 "청년들이 제안해주는 하나의 의견도 소중이 여겨 행정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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