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2.09 gyun507@newspim.com |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 서구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을 비롯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 및 플랫폼 펀딩 개설 등 실질적 실무를 지원하며 올해 11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기발한 제품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개별 기업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는 일"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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