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광역·기초의원들은 11일 "대한민국의 분열을 획책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국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의회 현관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윤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은 국민 위에 군림해 왔던 그릇된 정치철확과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인면수심의 작태에 도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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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광역·기초의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2.11 baek3413@newspim.com |
이어 "국민의 피땀으로 완성해온 민주주의가 특권적 검찰권력을 휘둘러온 윤 후보로 인해 짓밟히는 것을 좌시 하지 않겠다"며 "민주당 충북 광역 기초의원 모두는 검찰 공화국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망국적 보복정치, 분열 정치 조장하는 윤 후보는 본인과 부인, 장모의 비리를 먼저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통합의 염원을 모아 윤 후보의 정치보복 협박과 분열정치 시도에 결연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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