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철수한 '모바일' 분야 특허 3건 쟁점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가 미국에서 3건의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타임3D는 지난 10일(현지시간) 'LG전자와 LG전자 북미법인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텍사스주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문제의 특허는 옵티머스 존3, LG K10, G패드 등에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 또는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기술특허 3건이다. 해당 제품들은 북미에 전략적으로 출시된 제품들이다.
스페이스타임3D는 지난 1999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3D웹브라우저 개발 회사로, 일명 '특허사냥꾼(NPE)'로 분류되지는 않은 곳이다.
LG전자는 절차에 따라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