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마을공동체 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자율형·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다음달 4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공모 대상은 안전,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의 분야에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단체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당 최대 5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소재지 구·군 소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면평가,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별 지원금액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공동체가 추진하려는 다양한 사업을 최대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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