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상장人터뷰] 'AI 이상탐지' 모아데이타 "스마트팩토리로 사업 다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전문' 모아데이타, '이상탐지 및 예측 솔루션' 제공
한상진 대표 "스마트팩토리, U-City로 사업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운영하는 대형업체들은 항상 '어떻게 장애를 예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모든 산업이 온라인화 되고 있는 환경에서 ICT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장애를 탐지하고 예측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저희 역할입니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1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AI 이상탐지 기술을 활용해 ICT뿐 아니라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U-City(유비쿼터스 도시)로 확대 추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모아데이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술 전문기업이다. 현재 주력 상품은 2015년에 내놓은 AIOps(AI 기반 ICT 시스템 관리) 제품 '페타온 포케스터'다. 바둑 AI인 '알파고'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부터 AI 시장을 공략해왔다.

한 대표는 "처음부터 AI 아이템을 고민한 것은 아니고 '이상탐지'를 위한 최적의 기술을 찾다 보니 AI를 선택한 것"이라며 "AI 기술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이용하고 있으며 꾸준히 개선하며 기존 알고리즘보다 정확도가 8~10% 이상 개선된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 빌딩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2.14 kimkim@newspim.com

◆ '이상탐지'로 장애 예방...ICT·헬스케어 시장서 급성장

모아데이타의 사업적 뿌리인 '이상탐지'는 기존 활동정보를 기반으로 비정상 행동을 포착하는 활동이다. 예를 들어 건축에 활용할 경우 3D로 입체화 시킨 건축물의 시공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존 설계도와 다른 점을 탐지해 문제점을 알리는 식이다.

한 대표는 "이상탐지의 완성은 최종적으로 자동화"라며 "현재까지는 이상한 점을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문제 해결까지 AI가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이상탐지 기술이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분야는 ICT 시스템이다. ICT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이상탐지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력상품인 페타온 포캐스터의 매출액도 2018년 29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118억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 대표는 "AIOps가 모니터링 영역이다 보니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3~14% 정도이고, AIOps 제품만 본다면 국내에서 90% 이상 시장을 점유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AI 관련 기업 가운데 드물게 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라고 자부했다.

모아데이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시장에도 진출했다. AI 분석 서비스인 '플로핏'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택배 근로자의 건강이상을 예측하고 탐지하는 서비스도 시범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택배 근로자용 과로사 방지 서비스를 올해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 빌딩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2.14 kimkim@newspim.com

◆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 진출' 본격화... 사업 다변화 기대↑

모아데이타는 AI 이상탐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크다.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이상탐지 기술은 제품화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앞둔 상황이다. 모아데이타는 국내 스마트팩토리 기업과 손잡고 중국을 필두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데다 정밀한 이상탐지가 필요하다"며 "시장 진입이 어려워 레퍼런스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입 비용이 큰 만큼 관련 업체와 제휴로 함께 과실을 따먹는 구조로 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코로나19로 모든 해외 진출 작업이 중단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일시중단된 상태다. 한 대표는 "2019년부터 준비해 2020년 초에 중국 반도체 기업에 설치해 시범운영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며 중단됐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바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주력 사업인 AIOps 및 헬스케어 사업도 코로나 종식 이후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폴란드를 거점 지역으로 삼고 현지기업과 조인트벤처(합작법인)를 설립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한 대표는 "저희가 가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고, 현재 진행하는 사업과 함께 성과를 내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올해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규 사업을 하나 론칭할 계획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사업 등도 다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상상하는 모아데이타의 미래는 'AI 추론' 시장의 강자다. 그는 "5년 이내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상장 이후 목표"라며 "AI 추론 시장은 아직 초기라서 글로벌 경쟁사가 많지 않은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모아데이타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을 두드린다. 기술특례, AI 기술 기업으로는 드물게 6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3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모아데이타는 오는 20~21일 수요예측, 25~28일 공모청약을 거쳐 내달 초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