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2021-2022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외래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125곳을 선정해 알리는 사업이다.
아시아문화전당은 광역지자체(RTO),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가 자문위원회 심사결과 방역체계 구축과 동선, 관광객 관리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1.18 starzooboo@newspim.com |
앞서 한국관광공사의 이색지역명소 40선에 뽑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 가이드북' 등에 소개되는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미를 갖춘 매력적인 건축물을 품은 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드라마와 콘텐츠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이유다.
특히 광주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하늘정원은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치유와 휴식,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 같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도심 속에 발길을 잡는 새로운 경관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관련 연구·창작·제작의 단계에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창·제작한 결과물을 전시, 공연,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1년 내내 방문객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오미크론 변이와 확산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서 안심·안전 관광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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