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B증권은 2022년 범띠해를 맞아 IRP 및 연금저축 계좌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KB증권] |
KB증권에 따르면 연금계좌 내에서 ETF 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계좌 내 ETF의 잔고는 작년 12월말 2800억원에서 올해 2월 3100억원으로 한 달 반 만에 약 11%가 증가했다. 특히, 2030 고객의 IRP 계좌 내 ETF 투자 비중은 40%대를 보였다.
KB증권은 '범 내려온다, 혜택이 내려온다'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또 KB증권의 MTS인 'M-able'을 통해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면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평생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금저축 ETF 온라인 수수료 혜택 이벤트'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비대면으로 신연금저축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으로 ETF 거래 시 ▲매매수수료 면제 혜택(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부과) ▲프라임 클럽 5개월 무료 혜택 ▲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파이어족의 증가로 은퇴시기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지면서 연금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고수익을 위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연금, IRP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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