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20부터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사업대상자는 지난해 7600여명보다 확대한 1만2460여 명이며,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산청 등 지역 내 12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에 사업을 시행해온 10개 시군 이외에 사천시와 함안군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경남도는 해당 시군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최대 월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받는다.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12개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은 카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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