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종희-노태문 'MWC' 동반 출장...DX 힘주는 삼성전자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17:18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17:18

삼성전자, 전세기로 임직원 50여명 파견
새 갤럭시북 라인업 공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과 노태문 사장(MX사업부장)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석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세기를 이용해 임직원 50여명을 MWC 현장에 파견했다. 한 부회장과 노 사장도 출장길에 오른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IT·모바일(IM)부문을 소비자가전(CE)부문과 통합해 세트사업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가전과 IT사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이다. 지난해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한 부회장이 DX부문장을 맡았다.

'TV 전문가'인 한 부회장과 '모바일 전문가'인 노 사장의 동반 출장 역시 DX 융합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새로운 갤럭시북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앞서 갤럭시S22에 적용된 폐어망을 활용한 혁신 소재도 추가 공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사진=삼성전자]

노 사장은 지난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소중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겠다는 삼성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MWC 2022에서도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MWC 2022'에는 국내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KT·SKT·LGU+ 등 대기업 4개사와 중견·중소기업 53개사, 스타트업 51개사 등 등 약 108여개사가 참가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