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군이 27일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프에 진입, 우크라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올레 시네구보프 하르키프주지사가 밝혔다.
시네구보프 주지사는 "러시아군의 군용차들이 하르키프 도시 중심부에 쳐들어 왔다"며 "현재 우크라군이 적군을 물리치고 있다. 모든 민간인은 외출하지 말라"고 알렸다.
이와 별도로 우크라 내무부 장관의 보좌관인 안톤 헤라시첸코는 러시아군 트럭이 하르키프 시내 도로에서 이동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러시아군이 하르키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키예프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현지시간 26일 수도 키예프 남쪽에 위치한 바실키프 공군기지에서 주둔하고 있다.2022.02.27.wodemay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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