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신청비‧항공권 등 각종 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호주관광청과 함께 호주 워킹홀리데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호주 워킹홀리데이 공동 프로모션 온라인플랫폼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호주관광청의 워킹홀리데이 캠페인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세요!'에 맞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워킹홀리데이 대상자에게 최대 7만~10만원 할인 항공권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비자 발급 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용 페이지가 노출돼 특가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호주관광청에서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오는 6월 30일까지 호주 도착시, 비자 신청비 495 호주달러(한화 약 45만원)를 전액 환불해 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1월19일 호주 연방정부의 인력난 해소 및 여행 장려 정책에 맞춰 금번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입국 제한 완화 움직임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운항 정상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