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가뭄 극복과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다목적용수개발사업 2곳이 선정되어 질 높은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 지구로 밀양시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467억원)과 사천시 사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사업비 175억원)로 각각 선정됐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수혜면적 50ha 이상의 농경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업용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용수공급 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밀양 하남지구 양수장(q=3.81㎥/s)과 가압장(q=1.29㎥/s)에 송수관로 13.2km를 신설할 방침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밀양시 하남읍, 초동면, 상남면 일대 농경지 1583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천시 사촌지구는 저수지 재구축사업(총저수량 97만6000㎥)으로 저수지 제당쌓기(l=190m,h=19.4m)와 이설도로 2.8km를 올해 용역 완료해 2023년 신규착수지구로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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