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세계 연예계 영향력 있는 여성'에 한국인 여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윤여정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2021.05.07 jyyang@newspim.com |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에 '미나리' 배우 윤여정과 '오징어 게임' 배우 정호연·김주령, 싸이런픽처스 김지연 대표, 하이브 신규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인도 제외) 김민영 총괄 브이피(VP·Vice President)까지 한국인 6명이 포함됐다.
민희진 하이브 어도어 레이블 대표[사진=하이브] |
지난해에는 그룹 블랙핑크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김민영 총괄 브이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여성으로 선정됐다.
한편 1905년 창간된 버라이어티는 매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년간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들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올해는 한국의 여성 6인 외에 배우 케이트 윈슬렛, 페넬로페 크루즈, 올리비아 콜맨 등이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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