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진로 체험교육프로그램 'ACC TEEN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 학년제 실시에 따른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체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청소년 단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문화전당은 오는 5월부터 'ACC 평화이야기보관소'와 '기후 위기를 말하는 예술'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ACC TEEN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2.03.07 kh10890@newspim.com |
ACC 평화이야기보관소는 민주, 인권, 평화를 소재로 한 게임형 디지털 이야기하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12~26일, 9월 1~29일 매주 목요일 문화전당 정보원 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참가자는 모둠별로 태블릿 PC를 들고 ACC를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한다. 평화이야기 보관소에 숨겨진 단어를 수집해 암호를 풀며 평화 경로를 만들어 목표를 달성한다.
미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토론한다. 협업과 소통을 배우며 융합적 사고력과 사회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기후 위기를 말하는 예술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식 변화를 위한 예술만의 특별한 표현,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5월 3일~7월 6일, 9월 6일~11월 30일 매주 화, 수요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며 직군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학교 등 단체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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