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NH농협은행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랑의 꽃 나눔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 뜻을 기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사랑의 꽃' 나눔[사진=전라남도교육청]2022.03.08 ej7648@newspim.com |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박서홍 본부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줬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모두가 평등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화훼농가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여성의 날이 단순히 젠더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비록 1년에 하루이지만, 이 날을 기념함으로써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어 더 나은 사회로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별의 틀을 벗어나 수평적 위치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특히 관리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힘써 맑고 아름다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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