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은 14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내달 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전 선수들의 명단이 눈길을 끈다. 롯데 골프단 소속 선수로 KLPGA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소영과 KLPGA 2021시즌 첫 1부 투어 풀시드를 획득하며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안지현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상대 팀으로는 2021시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KLPGA 개인 통산 3승)와 2019시즌 대회 우승자인 조아연(KLPGA 개인 통산 2승)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1라운드는 9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는 1500만원의 상금 획득을 위한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치러진다. 코스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로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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