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조속한 복구" 요구...김 총리 "정부 가용방안 동원 최선다하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8일째인 11일 오후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임시거주하고 있는 울진군 북면 덕구리 덕구온천호텔을 찾은 김부겸 총리가 이재민들과 면담을 갖고 고충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재민들은 조속한 복구와 융자 방식이 아닌 전면 보상을 요구했다. 또 세입자 피해보상 방안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찬걸 군수는 '울진산불'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과 지원"을 요청했다.2022.03.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