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공동비대위원장에 'n번방 추적단' 박지현…채이배도 합류

기사입력 : 2022년03월13일 11:39

최종수정 : 2022년03월13일 12:16

"성범죄 대책 및 여성정책 등 이끌 것"
채이배·배재정 전 의원도 비대위원 합류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n번방' 사건을 추적해온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이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공동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11 kilroy023@newspim.com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다. 이번에 다시 가면과 아이디를 내려놓고 맨얼굴과 실명으로 국민 앞에 섰는데, 청년을 대변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민주당에는 더 없이 필요한 정신이자 가치"라며 "성범죄 대책 및 여성정책은 물론 사회적 약자 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대위원으로는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과 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 광주선대위 공동위원장인 청년창업가 김태진 동네주민 대표, 청년 주거복지 문제를 다뤄온 민달팽이유니온의 권지웅 이사가 선임됐다. 당내 인사 중에서는 조응천 의원과 이소영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비대위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한국노총에서 노동분야 비상대책위원을 추천할시 추가 선임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비록 대선에서는 저희가 패배했지만 끝이 아닌 더 새로운 민주당, 더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국민께 다시 사랑과 신뢰를 받는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겸손과 성찰을 원칙으로 모든 것을 바꾸고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그길에 저를 포함한 비대위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고, 벽을 만나면 문을 만난다는 각오로 쇄신하겠다. 절실하게, 간절하게 변화하겠다. 오직 국민여러분만 바라보면서 결단하고 성찰하고 과감하게 혁신해서 다시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