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수중형 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1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연안체험활동객 증가에 따라 수중형 레저 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실태 및 위험요소 사전차단을 위해 여름 성수기전 점검을 완료한다.
수중형 레저사업장 점검.[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2.03.14 onemoregive@newspim.com |
일제점검은 ▲사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 요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사업장이 갖추고 있는 장비・기구의 안전성 ▲보험가입 여부 등 안전에 직결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일제점검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사전계도・홍보기간을 거쳐 다음달 29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등 동해해경청 관할지역에서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스킨스쿠버 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2019년 12건 4명 20'20년 8건 3명, 2021년 9건 6명 중 사망자는 13명이다.
동해해경청 김기용 경비안전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파악 및 시정조치를 통한 안전한 연안체험 활동 환경을 조성하여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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