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이 불가한 영농폐기물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차광망, 부직포, 모종트레이 등으로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등으로 산불발생,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영농폐기물 수거. [사진=진천군] 2022.03.15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달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폐기물 처리비용의 70%를 지원해 약 190t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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