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최우선에 둔 무장애 시티투어 전용버스 1대를 구입해 22일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 시티투어 전용버스는 휠체어 전용 2석을 포함해 총 20석으로 수어와 다국어를 포함한 디지털 가이드를 도입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1 kh10890@newspim.com |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공항역을 거쳐 유스퀘어터미널과 중외공원, 전통문화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코스로 일일 2회 운행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무장애 시티투어 전용버스 도입으로 광주를 여행하는 관광약자의 물리적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고 적극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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