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7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목도백중놀이. [사진 = 괴산군] 2022.03.23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사전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의 축제 중 1위로 선정된 목도백중놀이 축제에 4000만원을 지원한다.
2위 청천환경버섯 축제는 3000만원, 3위 연풍조령문화제와 감물감자축제는 2500만원, 그 외 양곡은행나무 축제, 괴산사랑축제와 신규축제인 사리면빨 축제는 각 2000만원이 지원된다.
괴산군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시대에 맞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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