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고도보존육성 지구인 금마한옥문화체험마을에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금마한옥문화체험마을이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로 변경되면 전통숙박과 문화시설 등 기존 2개 단지에 복합 개발이 가능해진다.
익산 금마한옥문화체험마을[사진=뉴스핌DB] 2022.03.24 obliviate12@newspim.com |
또 가로변의 대지들은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의 사업 취지에 부합한 범위에서 전통 특산품 판매시설 등 개별 건축이 가능토록 조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날 금마면사무소에서 금마, 왕궁면 등 고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익산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와 전북도 협의를 거쳐 문화재청장에게 변경(안)에 대해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문화재청 고도보조육성중앙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기본계획이 변경되면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시 자체 예산을 절감하고 가로 경관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