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울진산불' 피해농가 돕기 특판장을 대구 대백프라자 식품관에 설치하고 특별 판촉전을 전개한다.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판촉전에는 울진 17개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제조업체가 참여해 울진지역 특산물인 게장, 젓갈, 버섯 등 40여 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진행한다.
특별판촉전 현장에서는 '2+1 증정',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사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북도가 25일 '울진산불' 피해농가 돕기 특판장을 대구 대백프라자 식품관에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특별 판촉전을 전개한다.[사진=경북도] 2022.03.25 nulcheon@newspim.com |
행사가 진행되는 대백프라자는 회원 손님에게 단체 메시지를 전송해 많이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행사 입점업체들은 최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해 등 산불피해 농가들을 지원하도록 했다.
경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원포원(1FOR1)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데에 이어 4월 한 달간 '울진지역 상품 최대 50% 할인판매' 등 온라인 특판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진 농민과 관련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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