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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백신도입 의미 없다...불공정 계약서 공개해야"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17:57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17:57

"백신으로 ADE 등 면역체계 손상"
"정부, 실험용 백신 국민과 아이들에게 접종 권고"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백신을 도입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정부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백신 계약서를 국민들에게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기준 약 728만명 분으로 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 가능성이 커 전량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정부는 지난 3월 21일 기준 올해 추가로 1억 4652만회분의 백신을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는 2회 접종완료 기준(얀센은 1회)으로 약 75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수량"이라고 했다. 백신 728만명 분을 폐기하면서 추가로 7500만명 접종 분을 들여 온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김형동(오른쪽부터), 유상범, 최춘식 의원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배소현씨 등에 대한 직권남용, 국고손실,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고객안내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이어 최 의원은 "같은 백신 연이은 접종으로 ADE 등 면역체계가 손상돼 코로나19에 연달아 2회 확진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본인들도 맞지 못하는 실험용 백신 국민과 아이들에게 접종 권고 말이 안 된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또 "전 국민 97%가 백신을 접종했는데 20%인 1000만명이 넘게 확진됐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모든 방역제재 조치는 해제하고 초고령, 고위험층에 한정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백신패스 및 영업시간 제한 완전 폐지 공약'을 설계한 바 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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