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강력 도발 징후 계속...단호히 대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천안함 46용사의 서해 수호의지를 그대로 계승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2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에 참석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북한의 강력한 도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만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23 leehs@newspim.com |
이어 "새 정부의 도발에 대한 대응 의지를 확인해보려는 북한의 시도가 있을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용사를 추모하러 올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동년배이기 때문에 이들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