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춘포면 쌍정리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쌍정리 지역 도시가스 공사는 도비 10억원, 시비 24억원, 전북에너지서비스 22억원 등 총 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마무리된다.
도시가스 공급[사진=뉴스핌DB] 2022.03.28 obliviate12@newspim.com |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구간은 팔봉장례식장에서 쌍정리까지 총 공사구간 7.5km이며 이중 올해는 3.7km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나머지 구간에 공급관 설치가 완료되면 더반포레아파트 등 82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각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도시가스 공급으로 연료 절감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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