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두세훈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30일 "행복한 노후, 존엄 있는 노후를 보장하는 완주군 어르신 황금시대를 위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4.4%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데다 노인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 어떤 복지보다 노인복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 2022.03.30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1어르신 1문화ㆍ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면서 "마을회관을 증·개축해 거점별로 어르신의 만남과 종합적인 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각 읍면별 파크골프장도 확대·운영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실천수당을 지급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 직원들과 1대1 아들·딸 맺기 사업을 실시하겠다"면서 "각 읍면별 특성을 고려한 농촌형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말에도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간병 서비스 지원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콜택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빠른 건강회복을 도와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예비후보 핵심공약은 △1어르신 1문화·체육활동 지원 △건강실천수당 지급 △홀로 어르신 아들·딸 맺기 △농촌형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 △어르신 간병 서비스 확대·간병 어르신 콜택시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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