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31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올해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지역방위태세와 비상 대비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전성대 32사단장,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 모습.[사진=세종시] 2022.03.31 goongeen@newspim.com |
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정세와 사이버 안보위협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통합방위 추진시책 등을 논의하면서 민·관·군·경·소방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감염병과 재난 및 사이버테러 등 위협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책임부대인 32사단은 지난해 통합방위작전 최우수 부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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