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지현 수원시 자활기업협회 회장과 함께 우만 지역자활센터와 수원 희망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재준 선거캠프] 2022.03.31 jungwoo@newspim.com |
이날 자활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자활센터와 같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 사회 문제를 정책에 대해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나 청년 창업 기업이 공공기관 입찰 시 과도한 매출과 제품판매 실적 등을 요구 받는 불리한 조건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활센터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며 "수원시 소재 자활센터 3곳의 처우를 개선해 자활사업 추진업무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기업과는 다르게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을 한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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