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수출입 피해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는 5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도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특별자금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피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예상되는 만큼, 도내 피해기업의 자금경색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우크라이나 사태와 그 분쟁 여파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이다.
특별자금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이다. 연1.8% 고정금리와 상환기간은 2년 일시상환 방식이다.
접수 기간은 4월 4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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