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관광 신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 창업을 밀착 지원할 관광 전문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멘토단은 '관광신산업 창업 지원사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지원, 판로개척, 콘텐츠 제작 및 기획, 홍보마케팅, ICT벤처, 로컬관광, 6개 분야에서 멘토링을 수행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20일이다. 자격 여부, 경력사항 등을 검토해 분야별 전문가인 멘토단 30명을 선발한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kh10890@newspim.com |
멘토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남의 매력적 관광자원을 분석해 창업자에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실무형 관광 전문가를 우대해 선정할 방침이다.
경영지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자격을 보유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스마트 관광 등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컨설턴트 활동을 해온 전문가 중 관광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광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등 경력을 보유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멘토단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의 공고문과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멘토단을 통해 창업자의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연계, 밀착 지원으로 뿌리가 튼튼한 로컬관광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관광신산업 분야에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역량있는 사람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참신한 관광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모집 오는 22일까지 전남관광재단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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