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함에 따라 해군1함대가 조업보호 지원작전에 돌입했다.
4월 6일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의 조업보호 지원작전에 투입된 고속정(PKMR, 210T급).[사진=해군1함대] 2022.04.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이날 돌입한 지원작전은 저도어장이 폐장되는 오는 12월말까지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적극 대처한다.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동해 천혜의 황금어장'인 저도 어장은 어장의 최상단이 NLL(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6㎞ 떨어져 있는 동해 최북단 어장이다.
해군 1함대 작전과장 박용준 중령은 "해군 1함대는 저도 어장 개장기간 동안 해경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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