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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험프리스 방문…한미동맹·안보상황 의견 교환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2:09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4:51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발굴, 세계 일류로 키울 것"
성일종·김성한·김태효·이종섭 동행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윤 당선인이 한미연합사를 방문해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부사령관과 함께 한미동맹 및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4.06 photo@newspim.com

배 대변인은 "오늘 방문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과 김성한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 김태효 인수위원, 이종섭 인수위원 등이 동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서울공항에서 평택 험프리스로 헬기로 이동,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전경을 상공에서 둘러봤다. 윤 당선인은 "반도체 산업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 산업들을 더 발굴하고, 세계 일류로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 뒤에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져야 하다고 강조해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당선 수락 5시간 만에 가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도 한미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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