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7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4월 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전남도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장, 화순전남대병원장, 순천·강진·목포시의료원장과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의 날 기념식 [사진=여수시] 2022.04.07 ojg2340@newspim.com |
기념식에서는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보건의료 종사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낙도 근무 보건진료소장, 감염병 전담병원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과 실시간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청취했다.
보건의 날 기념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2023년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예정지 순천시에 보건의 날 기념기 전달도 이뤄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보건의료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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