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사곡리 일원에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질벌뜰 재해예방 사업 주민설명회. [사진 = 증평군] 2022.04.09 baek3413@newspim.com |
사업 대상지는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위치해 호우시 보강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배수능력 저하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증평읍 사곡리 일원이다.
개선지구 지정면적은 9만7543㎡로 ▲보강천 및 사곡천 정비 2.54㎞ ▲교량 7개소 ▲ 배수문 2개소 등의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토지협의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사곡1리 게이트볼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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