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완화된 '거리두기' 적용 첫 주말이 지난 10일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68명이 발생, 완화된 '거리두기' 적용 전날인 지난 3일 확진자 1만1311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또 완화된 거리두기 첫 적용 후 1주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4.11 nulcheon@newspim.com |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062명과 해외유입 6명 등 506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0만9902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 23개 시군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분포는 구미 1223명, 포항 1132명, 경주 527명, 경산, 285명, 영주 262명, 칠곡 211명, 김천 189명, 안동 153명, 예천 151명, 상주 134명, 울진 124명, 영천 121명, 문경 120명, 영덕 80명, 청송 73명, 의성 68명, 군위 53명, 청도 39명, 영양 33명, 봉화 33명, 성주 25명, 울릉 17명, 고령 15명 등이다.
밤새 코로나19 확진환자 1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0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누적사망자가 1000명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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