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청년창업 ▲사회적경제기업 우수모델 발굴 및 창업 ▲사회적경제기업 기술이전 상생협력 ▲특화지원 ▲컨설팅 및 판로지원 사업 등 5개 분야다.
먼저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대전 청년을 대상으로 7팀을 선정해 창업교육, 사업화자금, 시제품제작 등 총 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우수모델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은 대전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10팀을 선정한다. 기본교육, 사업화자금, 시제품제작 등으로 8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화자금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우수·우수·장려로 순위별 최대 100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 또는 일반기업과 기술이전 매칭인 사회적경제기업 5개 기업을 선정해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화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완료된 사회적경제기업중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대상은 지난해보다 4개 기업 확대했다.
컨설팅 및 판로지원 사업은 대전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25개 기업, 제품체험단 운영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11일부터 29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중 선정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사회적경제과나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103개 기업에 4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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