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사회연대기금 조성 운용"
[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국영석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11일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 300여 개가 활동하고 있고,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지역이다"며 "2019년에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된 지역인 만큼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
국영석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사회연대기금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국영석 캠프]2022.04.11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화되고 보다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펼치려면 사업개발, 마케팅,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이 절실하기에 행정-중간지원조직-당사자조직 등과 협의하여 '완주군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곳에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국 예비후보는 세부정책으로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화사업 지원확대 ▲완주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 ▲완주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혁신파크 지원 확대 ▲고향기부금제도 연계 소셜굿즈 마케팅 지원 등을 제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사회적경제 관련 지역기반과 역량이 확인된 만큼 '국립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을 반드시 완주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