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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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는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 등을 연계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 2월 지원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했다.
4개사는 ▲㈜에스원바이오(추진과제 : ICT융합기술 기반 척추변형 교정 목표에 따른 기준 정립용 장치 및 환자 맞춤형 Brace 개발) ▲사람을 보호하는 기업(듀올 스마트 마사지치료기) ▲㈜코이 에이아이플랫폼(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구축 및 체육프로그램 기반 경감 치료 프로그램 개발) ▲포엑스(모션 카메라를 이용한 정적/동적 자세 분석이 가능한 이동형 3D 동작 분석기) 등이다.
기업들은 과제당 3000만원~5000만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 이후, 가장 유망하면서 성장성이 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 주요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