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보다 6만2250명 감소
수도권 51.7%·비수도권 48.3%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1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0만명 가량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량 증가로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 2.4배 수준 늘어났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76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3만9958명 보다 5만7651명 많다.
미국 유타주 머레이에 위치한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코로나19 중환자실의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Intermountain Health/Handout via REUTERS 2021.07.23 [사진=로이터 뉴스핌] |
전날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말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2.4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15만9859명)보다는 6만2250명 적다. 2주 전인 4일(20만2829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430명(51.7%), 비수도권에서 4만7179명(48.3%)이 발상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7241명, 서울 1만7621명, 경남 5769명, 인천 50568명, 대구 5256명, 충남 4989명, 전북 4976명, 전남 4633명, 경북 4551명, 부산 3548명, 강원 3144명, 광주 2946명, 대전 2808명, 울산 2387명, 충북 1218명, 제주 757명, 세종 19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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