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농경지의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에 전년 대비 524억원 증액된 국비 209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산시 화제지구 기존 배수장[사진=경남도] 2022.04.20 news2349@newspim.com |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올해는 신규 착수지구 7곳 969억원과 기본 조사지구 12곳 1121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착수지구는 기본 조사가 완료된 지구이다. 실시설계비 5000만원이 지구별로 확보되어 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부터 사업착수가 가능하다.
창원 북면, 진주 덕오, 금평, 양산 원동, 함안 악양, 창녕 진창, 하동 하동지구를 포함 총 7개 지구가 선정됐다.
기본 조사지구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1년간 경제성 분석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창원 대산, 진주 사봉, 사천 송림, 김해 시산, 밀양 오산, 의령 감암, 함안 유천, 창녕 가항, 고성 고성, 하동 목도, 함양 함양, 합천 광암지구를 포함 총 12개 지구가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업진흥지역 중 수혜면적 50㏊이상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 및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