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 협력…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2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20일 부산시청을 방문하고 박형준 시장을 만났다. 취임 후 첫 부산 방문이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경영자(CEO)가 20일 부산시청을 방문하고 박형준 시장을 만났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2022.04.21 jun897@newspim.com |
드블레즈 CEO와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이다. 완성차와 협력업체, 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르노코리아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는 한편,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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