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 올해에는 특별한 온라인 공연으로 랜선 관람객을 만난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에서 온라인 야외 공연을 이달부터 6월까지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국악 공연.[사진=영동군] 2022.04.25 baek3413@newspim.com |
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악체험촌에서 온라인 상설공연을 진행해왔으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내 구석구석 매력있는 관광지를 함께 알리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4월 월류봉을 시작으로 ▲힐링관광지 내 복합문화마당(5월) ▲송호관광지(6월) ▲국악체험촌 천고각(6월)에서 공연을 펼친다.
랜선 관람객은 지역 내 관광지에서의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에서 난계국악단 공연 감상과 사시사철 영동의 수려한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퓨전국악, 민속음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구성해 매월 마지막주 ▲유튜브 채널(영동테리비 U) ▲난계국악단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온라인 공연은 5월 4일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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