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을 통해 그간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고 강서를 한층 더 도약시켜 격이 다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서가 정말 살기 좋고, 일자리 많고, 아이 키우기 좋고, 문화체육시설이 충분한 격이 다른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부산 전체의 발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기태 구청장은 "강서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것은 젊은 사람이 많이 거주하고 8년간 구청을 이끌어 오면서 일하는 노기태라는 인식이 심겨 있기 때문이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일을 많이 해왔고 어느 자리에 있던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이미지는 있어 명품 도시 강서를 만드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가덕신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부산시민을 비롯해 동남권 시민들에게 부흥하는 길이다"라며 "어떤 대안도 있을 수 없고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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